서울시와 KB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 내 소상공인 사업주와 종업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원 대상
-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소상공인 사업체에 고용된 종업원으로,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대상입니다.
- 가구당 최대 2명의 자녀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사업주는 2023년 9월 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이어야 합니다.
- 자녀와 부모는 주민등록상 동일한 주소지에 거주해야 합니다.
- 이미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지원 제한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 내용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가구가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 줍니다.
- 자녀 1명이 이용하는 경우, 월 최대 60만 원(최대 6개월 동안 36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 자녀가 2명일 경우, 월 최대 90만 원(최대 6개월 동안 54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 지원 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돌봄 서비스 이용료의 60% 이상을 서울시에서 지원합니다.
- 예를 들어, 자녀 1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1만 5000원이 발생하는데, 이 중 서울시가 1만 원을 지원하고, 가구는 50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자녀 2명의 경우, 시간당 2만 2500원이 발생할 때, 서울시가 1만 5000원을 지원하고, 가구는 7500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
지원 대상 가구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등·하원 동행
- 식사 및 간식 준비와 챙겨주기
- 재우기 및 깨우기
- 세수, 환복, 기저귀 갈기 등 위생 관리
- 돌봄 후 뒷정리 및 실내 놀이 활동
-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 신청 기간: 2023년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 신청 방법: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
- 신청 마감 후 약 5주간 서류 심사를 거쳐 10월 28일에 최종 1000가구가 선정됩니다. 서류 접수 후 자녀 연령, 자녀 수 등을 고려해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신청 후 진행 절차
- 예비 선정자 1300가구가 먼저 선발되며, 이들 중에서 최종적으로 1000가구가 선정됩니다.
- 최종 선정된 가구는 2023년 11월 11일부터 본인이 선택한 또는 배정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회원 가입 절차와 함께 소상공인 확인서 제출이 필요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참고 사항
- 최종 선정자 발표일: 2023년 10월 28일
- 서비스 이용 시작일: 2023년 11월 11일
- 신청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회원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녀 양육에 대한 걱정을 덜고,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소상공인 분들은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